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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 그루 벚꽃 속으로"…서울대공원 봄꽃축제 9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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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6.04.03 11:15:03

4~12까지…서울, 3일부터 벚꽃개화 예상
낮엔 다양한 즐길거리, 밤엔 야간 조명 풍경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대공원은 4~12일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개화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보다 여유롭게 벚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9일로 연장해 운영한다.

(사진=서울대공원)
올해 봄꽃축제는 ‘동화 속 봄꽃여행’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드리 벚꽃나무를 만나볼 수 있다. 호숫가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꽃나무, 그리고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 총 2000여 그루의 벚꽃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동안 낮에는 체험, 공연 등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밤에는 친근한 동화 속 캐릭터가 등장하는 야간 조명을 설치해 야간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만남의 광장 좌측 녹지대에는 빈백, 해먹, 캠핑 의자, A형 텐트 등을 비치해 야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주말에는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 라이브 공연 등이 펼쳐진다. 봄꽃을 테마로 한 공예체험, 폐목재 활용 목공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11일에는 10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KBS 딩가딩가 스튜디오’와 함께하는 ‘K-POP 랜덤플레이 댄스 챌린지’가 열린다.

일몰 이후부터 밤 10시까지는 오랜 세월을 머금은 왕벚나무 터널길을 따라 ‘야간 벚꽃길’을 운영한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올해 봄꽃축제는 시민들이 천천히 더 오랫동안 봄을 즐기실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낮의 여유와 밤의 낭만이 가득한 서울대공원에서 소중한 분들과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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