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 농협은행장, 베트남 아그리뱅크 방문…“지점 설립 협력 요청”

김형일 기자I 2025.11.03 13:52:36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1일 강태영 은행장이 베트남 하노이 아그리뱅크 본사를 방문해 팜 또안 브엉 은행장을 접견하고, 두 은행의 포괄적 업무협력 및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아그리뱅크 본사에서 강태영(앞줄 왼쪽 다섯 번째) NH농협은행장이 팜 또안 브엉(〃 네 번째) 아그리뱅크 은행장을 접견하고 두 은행 간의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NH농협은행)
이번 만남은 강 행장의 베트남 현장경영 일정 중 하나로, 양 기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관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팜 또안 브엉 은행장은 “NH농협은행과 베트남 아그리뱅크는 2013년부터 ‘농협은행-아그리 무계좌 송금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협력과 임직원 상호 인력교류를 통해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NH농협은행의 디지털·농업금융 분야 노하우가 베트남 금융시장에도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상호 인력교류가 재개되는 것을 계기로, 양 은행이 디지털 인터넷 뱅킹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공동 발전의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조속히 관련 TF를 구성해 상호 교류 증진을 통한 공동 발전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현재 베트남에 영업 중인 NH농협은행 하노이지점 사업 확장과 호치민지점 설립 인가 추진에도 아그리뱅크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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