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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는 디와이디의 획기적이고 새로운 프로젝트와 관련해 카운티 내에서의 출발을 적극 지원하고 프로젝트와 관련된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이미 입주한 다국적 제약사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행정책임자)는 “한국의 최첨단 기술이 메릴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시작해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 내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디와이디의 프로젝트를 알리고 연락 사무소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매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회사로 유명한 아스트라제네카를 비롯해 암젠, 노바백스 등 세계 유수의 제약 회사들이 있는 생명 과학 도시이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본사 역시 메릴랜드 주에 위치해 있다.
디와이디는 최근 당화 알부민 진단키트용 반도체 개발을 완료한 상황으로, 해당 제품을 제조할 생산 기지 구축과 미국 FDA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가 속해 있는 메릴랜드 주에 조만간 FDA 신청을 할 예정이며 동시에 진단키트 제품 출시를 위한 절차에 조속히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반도체 표면 기술과 항체 접합 기술 등 차세대 기술들을 접목해 타액을 통해 당화 알부민을 1분만에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의 핵심 부품이다. 기존의 진단키트는 항체를 멤브레인에 점착시켰었는데, 디와이디가 개발한 진단키트는 반도체 웨이퍼에 점착시키는 방식이다.
디와이디 관계자는 “우리가 개발한 당화 알부민 진단키트는 간단한 검사만으로 당뇨 진단이 가능해 환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 기존 혈당 측정 방식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줄일 수 있어 미국 FDA 승인을 자신하고 있다”며 “안세영 디와이디 기술연구원장의 많은 제자들이 메릴랜드 주요 기관과 연구 단체에 포진되어 있다는 점 역시 FDA 승인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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