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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가 ‘첨단 장비’를 대상으로 하기에 우리 반도체장비 기업의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지만 잇따른 미국발 통제 강화로 업계의 우려는 큰 상황이다.
산업부와 무역안보관리원은 미국의 이번 조치의 배경과 경과, 우리 기업 영향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200여 업계 관계자의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의 원활한 대응을 지원하고자 주요 내용을 담은 가이던스를 배포하는 동시에 무역안보관리원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수출통제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일선 기업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의 수출통제 조치의 영향을 계속 점검하는 동시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계의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