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성 양주시 전 기획행정실장, 10일 시장 출마 선언

정재훈 기자I 2022.03.10 15:47:08

"원칙·소신·신의로 공익 위한 행정 펼칠 것"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박종성 국민의힘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10시 양주시청에서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종성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박종성후보 제공)
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은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민주당의 무능하고 내로남불에 지친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이 반영된 쾌거”라며 “양주시의 다수당인 민주당의 지역 패거리 정치에 염증을 느낀 양주 시민들의 정치교체 바람 역시 강하게 불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철 7호선 옥정 구간 조기 완공과 국지도 39호선, 광적 헬기부대 이전 재검토, 평화로 6차선 확장 공사 등 현안 문제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핀셋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어 양주시의 소득과 인구 증가를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주시를 경기북부의 대표도시로 만들어 모든 시민이 잘 사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아울러 양주시의 동-서 균형발전에 대한 방안과 수도권 대표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양주시민의 ‘관광향유권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관광을 통한 선순환모델을 제시했다.

박종성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시장이 선출돼 지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원칙과 소신, 신의 있는 정치철학을 앞세워 깨끗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행정과 정치를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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