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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별세에 ‘평화와 정의’ 교섭단체 지위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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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영 기자I 2018.07.23 14:31:14

23일 노회찬 갑작스런 부고 소식
교섭단체 기준 20석 미달..지위 상실
지난 3월 말부터 '평화와 정의' 활동

‘드루킹’ 김모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 당사자인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이날 노 의원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갑작스런 부고에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이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했다. 정의당은 지난 3월 말부터 민주평화당과 공동교섭단체인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을 꾸려 활동해 왔다.

23일 국회법은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최소 요건을 ‘20석 이상의 의석수’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노 원내대표의 별세로 공동교섭단체 기준에 미달하며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했다. 현재 노 의원을 제외하면 정의당 5석, 평화당 14석이다.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은 지난주까지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지난 18일부터 4박6일 간 5당 원내대표는 함께 미국을 방문해 ‘의원외교’도 함께했다. 줄곧 비(非) 교섭단체로 활동해 온 정의당 입장에선 처음으로 교섭단체로 활동하게 된 셈이다.

노 원내대표는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초대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원내대표는 2개월마다 교대하자’는 원칙에 따라 현재는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 온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 아파트에서 투신,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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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투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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