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서피스 프로’ 19일부터 예판…모델별로 99만9천원부터

정병묵 기자I 2017.06.15 14:19:5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7월 20일 ‘서피스 프로’ 정식 판매를 앞두고 6월 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서피스 프로는 예약 판매 기간 내내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서피스 프로 4의 차세대 버전이다. 서피스 프로 4 대비 50퍼센트 향상된 배터리 수명으로 최대 13.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새로운 저소음 팬리스 설계로 소음을 줄였다.

두께는 8.5mm로 더 얇아지고 무게는 약 767g으로 더 가벼워졌다. 12.3인치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은 더욱 향상됐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서피스 프로 시그니처 타입 커버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을 위해 1.3mm의 키 트래블과 고품질 시저 메커니즘을 채택했다. 최대 5점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풀 사이즈 글래스 트랙패드로 터치를 정확하게 인식한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 소재인 알칸타라 재질로 최고의 성능과 함께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6월 19일 정오부터 하이마트, 지마켓, 옥션, 11번가와 홈플러스, 이마트의 온라인 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 구매 가능하다. 7세대 인텔 코어 m3, i5, i7 등 3가지 CPU 및 128GB부터 512GB의 3가지 SSD 용량에 따라 총 5개의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99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시그니처 타입 커버는 버건디, 코발트블루, 플래티넘 총 3가지 색상이 출시되며,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펜은 8월 15일에 별도로 출시된다. 예약 구매 고객은 정식 판매 이전에 제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서피스 프로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7월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홈커밍’ 뒷면 부착용 프로텍터스킨 △‘/스파이더맨 홈커밍’ 티켓 2매 △젠하이저 CX3.00 인이어 헤드폰 △슈피겐 USB 허브 등의 사은품을 제공하며, i7 프로세서의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도킹 스테이션을 준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