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미술원 개원 20주년 특별 기획展’ 개최

유태환 기자I 2016.11.28 16:30:59

박인석 미술원장 "미술원 역사와 성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

한국예술종합대(총장 김봉렬)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최하는 ‘미술원 개원 20주년 특별 기획 전시’ 안내 포스터. (사진=한예종)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한국예술종합대(총장 김봉렬)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미술원 개원 20주년 특별 기획 전시’를 개최다고 28일 밝혔다. 한예종은 다음달 2일과 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각각 ‘한국 현대미술과 전시 심포지엄’과 ‘국제 유명디자이너 초청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한예종 미술원은 이번 행사에서 ‘Art 50×50’과 ‘건축 교육 20년 아카이브’, ‘한국 예술 디자인’ ,‘어둠속의 흑기사’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예술가들을 초청해 한국 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국제 디자인산업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도 모색할 방침이다.

박인석 한예종 미술원장은 “개원 20년 맞이 특별 기획 전시는 미술원의 역사와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각 예술’(Visual Art)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 개원한 한예종 미술원은 조형예술과 디자인, 건축, 미술이론 등 4개 학과를 통해 혁신적이고 열린 교육을 표방해 왔다. 이같은 교육의 결과로 예술 교육 전반에서 뛰어난 성과를 나타냄과 동시에 우수한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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