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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방어 총력전‥통화 옵션·스왑 거래도 예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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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원 기자I 2015.09.02 19:16:09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중국 인민은행(PBoC)이 선물환 외에도 옵션이나 스왑 같은 통화파생상품을 거래할 때도 20%의 예치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물환 예치금과 마찬가지로 다음달 15일부터 적용된다.

인민은행은 앞서 이번 주초 선물환거래액의 20%를 달러로 최소한 1년간 예치하도록 했다. 예치금에 대해서는 이자가 전혀 지급되지 않는다. 이 같은 조치는 위안화 약세에 베팅하는 환투기 비용을 높여 투기수요를 낮추고 중국에서부터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이다.

중국 정부가 지난달 11일 위안화를 전격 절하한 뒤 시장에서는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예상한 투자자들도 위안화를 팔고 나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위안화 가치를 방어하려 3조6500억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 가운데 일부분을 사용했다.

황 위 차이나광푸은행 외환거래부문 대표는 “시장이 예상하던 것 보다가 훨씬 광범위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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