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대사는 외무고시 13회 출신으로 주유엔 공사참사관, 교육인적자원부 국제교육정보화국장, 주프랑스공사, 주노르웨이대사 등을 지내고 2013년 12월부터 국립국제교육원장을 맡아 왔다.
외교부는 지난달 17일 이상진 전 유네스코 대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의원면직함에 따라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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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는 6월 말부터 열리는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조선인 강제징용의 현장인 일본의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는 만큼 이 신임대사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때 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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