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노후 주거지’ 사당12구역, 재개발 계획 확정…642가구 규모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형환 기자I 2025.11.04 10:00:00

‘종상향’ 용적률 249.95%…최고 24층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조성도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대표 노후 주거지 중 하나로 꼽히는 동작구 사당12구역이 642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재개발 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서울 동작구 사당12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3월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사당1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까치산 근린공원과 맞닿은 노후 저층주거지가 공공성과 사업을 함께 갖춘 642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기존 510가구에서 정비계획 용적률 249.95%을 적용, 총 642가구(임대주택 115가구 포함) 규모로 11개동 최고 24층 이하로 주변 스카이라인과 조화를 이룬다.

도로 폭 확장도 이뤄진다. 사당로14길은 기존 6m에서 10m로, 사당로16마길은 8m에서 10m로 확장하고 공공보행통로와 까치산 근린공원 등산객을 위한 보행자전용도로 및 공공산후조리원 등 공공지원시설을 확보한다.

어린이 보육시설과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총 2360㎡ 수준의 주민 공동시설을 배치하고 개방형 커뮤니티 광장과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특히 생활SOC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당초 공영주차장 대신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지하 1층~지상 3층)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조정했다.

이번 재개발 사업에 서울시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성 보정계수 1.62를 적용해 용적률 12.4%가 증가했으며 용도지역 종상향에 따른 의무순부담 비율의 감소로 주택용지 약 1100㎡를 추가 확보해 사업성이 개선됐다.

향후 사당12구역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고시를 거쳐 건축·교통·교육·환경 등 통합심의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건축계획을 확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사당12구역은 보호수 보전과 보행환경 개선으로 일상 속 녹지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산후조리원 도입으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라며 “도시경관과 지역 생활품질을 함께 높이는 재정비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