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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벤처투자 연 40조” 중기부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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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5.08.22 15:31:01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모태펀드 존속기한 연장해 벤처투자 마중물 역할 강화
퇴직연금·연기금 등 벤처투자시장 유입 유도
제조AI 24 확대…전주기 지원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모태펀드 확대 및 연기금, 퇴직연금의 벤처 투자 유도로 벤처투자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연 40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왼쪽부터),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구 부총리,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 이영훈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새 정부의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벤처 투자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우선 현행 2035년까지 예정된 모태펀드 존속기한을 연장해 안정적인 벤처투자 시장 마중물을 유지한다. 여기에 퇴직연금의 벤처투자를 허용하고 연기금투자풀 내 벤처투자를 위한 별도의 통합펀드를 신설한다.모태펀드 우선손실충당, 퇴직연금의 환매가능성 확보를 위한 풋옵션 부여 등 인센티브와 함께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를 도입해 퇴직연금 투자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투자 방식도 마련할 계획이다.

확보한 투자금은 AI 초기·스케일업 투자 비중을 전체 예산의 20%에서 30%로 높여 AI 경쟁력을 높인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모태펀드의 자펀드를 ‘지역성장펀드’로 확대·개편하고 지역투자 인정비율 특례도 연장한다.

세컨더리펀드 조성을 확대하고 구주 매입시 주목적 투자로 인정(약정총액의 20% 한도)하는 특례 연장을 검토한다.

중소·영세 제조기업 AI 활용 촉진을 위한 AI 기반 스마트공장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제조AI 플랫폼(KAMP)을 제조AI 24로 고도화해 제조데이터 관리·활용, 실증 등 스마트제조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한 장관은 “제조 기업에 AI 기술을 공급하는 기술 전문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AI 수요와 공급이 선순환하는 스마트제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며 “이번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토대로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AI 대전환이라는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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