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8·2008 SUV, 세계 여성 기자 선정 ‘최고 어반카·SUV’

손의연 기자I 2021.03.03 13:54:26

푸조, 여성 기자 선정 올해의 차 9개 부문 중 2부문 수상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서 최고 모델 가려져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푸조는 ‘2021 여성 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차(Women’s World Ca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푸조 208과 푸조 2008 SUV가 각각 베스트 어반 카와 베스트 어반 SUV 부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푸조 208 (사진=푸조)


‘여성 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차’는 전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진행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지난 2009년 시작됐다. 올해는 38개국 기자 5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9개 부문별로 3개의 최종 후보를 가려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했다.

푸조 208과 푸조 2008 SUV는 안전성, 편의성, 기술력, 연결성, 가성비, 환경 영향, 디자인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모델은 푸조의 고급화 전략을 반영한 푸조 소형 라인업의 핵심 모델이다. 가솔린, 디젤, 전기 버전이 출시됐다.

푸조 208과 푸조 2008 SUV는 지난해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푸조 208은 ‘2020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여성 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차’ 시상은 9개 부문 선정 모델 중 최고의 모델을 가리는 최종 선정만을 남겨뒀다.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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