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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세대란 휴대전화·인터넷 등을 사용하며 ‘나 자신을 중시하는 세대’를 뜻한다. 이번 동상일몽 프로그램엔 자발적으로 참여한 M세대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직접 멘티가 될 임원들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M세대 직원이 직접 임원의 멘토로서 함께 밀레니얼 콘텐츠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것이 골자다. 내년 3월15일까지 3개월간 활동하며 경영진 또는 임원 1명(멘티)과 직원 2명(멘토)이 1개의 조로 활동한다.
멘토·멘티 매칭프로그램은 퀴즈를 맞힌 멘티가 멘토의 자리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퀴즈는 최신 노래 전주 듣고 제목 맞추기, ‘인싸’ 용어(요즘 세대 유행어) 맞추기, 대명그룹 퀴즈 문자 전송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활동계획서 작성시간에는 본인의 패션 바꾸기, 요즘 회식문화 만들기, 액티비티 프로그램 경험 등 멘토와 멘티간의 자체 프로그램 설계가 진행됐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이번 동상일몽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최신 트렌드와 문화를 경험하고 세대 간 격차를 줄여 그룹 마케팅에 활용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것”이라며 “그룹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