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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285130)은 이날 워크숍에서 지난 7년 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해당 복지관들과 올해 계획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 복지관들은 자체 기획 프로그램과 회사가 공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각 기관별 제안 순서에서 △중탑복지관은 학습욕구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지도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한솔복지관은 희망메이커 대상 아동·청소년들과 SK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대운동회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울산 남구복지관은 유소년 축구교실과 다문화 아동 야구단에 대해 소개하고 희망메이커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제안했다.
이광석 SK케미칼 사회공헌 사무국장(전무)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후원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정서적 지원을 통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대상자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SK가스와 함께 전국 15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220명의 아동·청소년을 후원하는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워크숍에는 30명 이상의 후원 청소년이 있는 복지관을 초빙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상의 건의사항 등을 협의하고 ‘희망메이커 2.0’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