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th W페스타]서수민 PD·조선희 작가 "서툴러도 직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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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혁 기자I 2017.10.25 15:31:22

연세대 동기로 27년째 절친 두 사람, ‘Scene #1. 물음표’ 세션 참여
서 PD "하고 싶은 거 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라"
조 작가 "실패해도 괜찮다. 실패한 사람이 더 깊고 넓다"

사진작가 조선희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W 페스타(세계여성포럼 2017)’, ‘SCENE1 ?:물음표 묻고 또 물을때 나를 찾는다’세션에서 자신의 경험담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서툴러도 직진하라”

서수민 프로듀서와 조선희 사진작가는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세계여성포럼 2017) ‘Scene 1. 물음표:묻고 또 물을 때..나를 찾는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당 발언은 연세대 동기로 만나 27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이 공동 집필한 ‘촌년들의 성공기’라는 책의 부제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이날 진로 선택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걸 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라”고 조언했다.

서 프로듀서는 “매 순간 선택해야 할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주저하지 말고 선택해 후회한 경험과 좋았던 경험을 비교할 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서 성장을 하는 것이다”라며 “촌년이고 연세대 바닥에서 마이너 중의 마이너였던 우리도 어떻게 하면 하고 싶은 걸 할까 하며 한 계단씩 올랐다”고 했다.

조 작가는 “돈 많은 포토그래퍼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사진을 한 게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하나하나 헤쳐나가다 보니 지금이 됐다”고 말했다. 조 작가는 “꿈을 크게 가지라는 말에 반대한다”며 “꿈이 너무 크면 지친다. 꿈이 너무 멀리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내 눈앞의 길을 즐기고 느껴라”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도 말했다.

서 프로듀서는 “첫 전공 선택이 안 맞을 수 있어도 그 안에서 다른 길을 찾아갈 수 있다”며 “선택이 다 맞을 순 없다. 타협하는 사람, 다 버리고 바닥에서 시작하고 올라온 사람 등 각자의 선택이 다 다르다”라고 말했다. 조 작가도 “선택이라는 게 실패할 수도 있다. 실패해도 괜찮다”며 “그럼 그 단계를 뛰어넘은 조선희가 된다. 실패를 한 사람이 더 깊이 있고 넓어진다”고 위로했다.

KBS 예능국 PD 출신인 서 프로듀서는 현재 KBS와 합작해 만든 회사인 몬스터유니온의 예능부문장을 맡고 있다. 지난 1996년 사진 일을 시작한 조 작가는 국내 광고와 패션 사진에서 국내 톱클래스 작가로 손꼽힌다. 2009년부터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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