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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FIFA 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은 오는 11월 18일이고, 선거는 그로부터 4개월 뒤인 내년 3월 치러진다.
2016년 당선 후 2019년과 2023년 연임에 성공한 인판티노 회장은 내년에 4선에 도전한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7월 월드컵 등 대회 운영을 전담할 자회사를 세운 뒤 지분 20%를 미국의 민간 펀드에 매각하려는 계획을 밝혔다가 축구계의 반발에 부딪혔다.
인판티노 회장의 계획은 곧 철회됐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아시아축구연맹(AFC),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등으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다.
특히 UEFA는 월드컵 등 FIFA 대회 불참을 언급하고, 인판티노 회장을 배임 혐의로 스위스 법원에 형사 고발하겠다고도 밝히는 등 강경한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다만, 인판티노 회장은 여전히 아프리카와 남미축구연맹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틀 전 폴란드에서 열린 2026 FIFA U-20 여자 월드컵 개막전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난 6주간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 후회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할 말은 많지만, 이를 이야기할 적절한 장소와 시기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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