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인용한 금융정보업체 크레인 데이터에 따르면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한 주 동안 MMF 업계에는 약 660억달러(약 100조 230억원)가 유입됐다. 이 가운데 약 410억달러(약 62조 1355억원)는 투자자들이 월말을 앞두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28일 하루에 들어온 자금이었다. 전체적으로 올해 들어 MMF에는 지금까지 약 1720억달러(약 260조 6660억원)의 자금이 쏠렸다.
MMF는 단기 국채·기업어음(CP)·양도성예금증서(CD) 등 만기가 짧은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단기자금 운용 수단이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만 자금을 맡겨도 이자가 발생해 일종의 ‘파킹 통장’ 역할을 한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수록 투자 대기 자금이 유입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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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의 스티븐 쩡 전략가는 “연준에 대한 기대가 금리 인하에서 금리 인상으로 바뀌면서 그러한 재가격 조정의 상당 부분이 단기 국채 수익률 곡선에 반영되고 있다”면서 “이는 더 매력적인 수익률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MMF를 구성하는 단기 국채의 수익률이 올라 MMF가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현금성 투자처로 부각됐다는 의미다.
MMF는 매력적인 수익률과 접근성으로 인해 수년 전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월가 전문가부터 일반 투자자들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레인 데이터에 따르면 5월 28일 기준 미국 MMF의 7일 평균 수익률은 3.34%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