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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쪽 지역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부터 중부지방 등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로 겨울 시기인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밤사이 강수가 집중되겠다. 기온이 낮은 중북부 내륙과 산지에서는 눈으로 내리며 최대 5㎝가량 쌓이겠다.
이번 강수로 ‘도로 위 살인자’라 불리는 블랙아이스(도로 위 살얼음)가 생길 가능성이 높겠다. 영하권인 지표면으로 비가 내리며 노면에 닿는 즉시 결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로에서) 운전자는 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도로에 닿으면 비가 바로 어는 ‘어는 비’ 형태”라며 “도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는 24일에는 점차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며 비가 그치겠다. 바다에는 물결이 크게 일겠고 강풍이 불며 기온도 급격히 떨어지겠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서해상과 맞닿은 지역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차가운 북서풍이 서해상을 지나며 해기차(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로 인해 생긴 비구름대가 바람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될 가능성 때문이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충청도 남부 해안 쪽에도 적설 가능성이 있겠다. 제주도도 북서풍을 타고 비나 눈이 내리겠다. 동해상에는 25일 울릉도·독도에 15㎝의 많은 눈이 예보됐다.
해상에는 차차 물결이 높아져 25일 일부 풍랑 경보 가능성도 있겠다. 제주도의 경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연휴 기간 항공기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기온 변동 폭이 크겠다. 25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데다 강한 바람도 불며 강추위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이 시기 서울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하 1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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