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고 호텔앤드비즈니스, 헬스장 유니폼·수건 렌탈 서비스

김혜미 기자I 2025.12.10 11:10:55

국내 최초…버핏서울·헬스보이짐 우선 적용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기업간거래(B2B) 세탁 서비스인 ‘런드리고 호텔앤드비즈니스’ 운영사 의식주컴퍼니는 헬스장에 유니폼 및 수건을 렌탈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선 최초다.

(사진=의식주컴퍼니)
이번 렌탈 서비스는 기존 헬스장이 매장별로 개별 세탁업체를 이용하며 발생했던 △초기 물품 구매 비용 부담 △세탁 품질 편차 △유니폼·수건 분실 등 운영의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헬스장 운영자는 세탁 및 재고 관리 부담을 덜고 서비스 본질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런드리고 호텔앤드비즈니스는 국내 대표 피트니스 브랜드인 ‘버핏서울’, ‘헬스보이짐’이 운영하는 전국 70여 개 대형 센터에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유니폼은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와 공동 제작한 고품질 제품으로, 초기 물량 5만장을 제작했다. 수건은 흡수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소재를 채택했다.

모든 유니폼과 수건에는 자체 개발한 RFID(전자태그)칩을 내장해 세탁 및 사용 이력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해 분실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샴푸·린스·휴지 등 필수 소모성 자재(MRO)까지 일괄 제공해 헬스장 운영에 필요한 올인원 세탁·관리 환경을 지원한다.

런드리고 호텔앤드비즈니스는 향후 미용실, 피부관리실 등으로 렌탈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호텔 대상 린넨 세탁과 MRO 렌탈 사업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홍정기 런드리고 호텔앤드비즈니스 부사장은 “국내 B2B 렌탈 시장의 전환율은 아직 3% 미만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헬스장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을 높이고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리더십을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런드리고 호텔앤드비즈니스는 국내 최대 자동화 호텔 세탁 팩토리와 IT 기반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호텔 세탁 운영의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1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세탁 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객실 1만개를 돌파, 국내 호텔 세탁 업체 중 최다 객실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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