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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e스포츠대회 ‘로열 로더스’ 예선 접수

김정유 기자I 2022.01.13 17:44:5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는 자사 대표 게임 ‘로스트아크’가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의 예선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128개팀을 모집하는 이번 대회의 예선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원정대내 전투 레벨 50 이상의 캐릭터가 있는 모험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명의 모험가가 1개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은 다음달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각 조 최종 1위를 차지한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한다.

경기 방식은 팀당 3명씩 6명의 참가자가 동시에 전투에 참가해 지정된 시간 동안 더욱 많은 킬 스코어를 기록한 팀이 승리하는 ‘섬멸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매 경기마다 각 참가자가 사전에 제출한 3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전 대회보다 더 다양한 조합과 전략적인 승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4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에는 200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 MVP와 경기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모험가를 위한 상금도 별도로 마련한다. 이에 따른 총 상금 규모는 1억원을 넘어선다.

본선은 오는 다음달 19일부터 시작된다. 오는 3월19일로 예정된 결승전까지 약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본선의 모든 경기는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첫 대회 이후 오랜만에 다시 선보이게 된 이번 ‘2022 로열 로더스’에 로스트아크와 e스포츠를 사랑하시는 모험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상금 규모의 확대는 물론 e스포츠로서 더욱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만큼 재미있게 즐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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