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은영 기자]GS리테일은 올해 추석을 맞아 다음 달 9일과 13일에 편의점 GS25 가맹점주와 중소협력사에 총 1500억원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는 기존보다 3일, 중소협력사는 7일 앞당겨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협력사들이 평소보다 2~3배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시기를 앞당겨 명절 전 대금을 지급해왔다.
박치호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올해는 이에 더해 추석 자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주의 정산금도 조기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