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메디포스트(078160)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에서 ‘히딩크의 관절백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히딩크의 관절백세’의 주 원료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관절 건강 비결로 알려진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이다. 식약처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초록입홍합은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EPA, DHA, DPA 등)이 독특하게 결합돼 있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 등 국내 7개 종합병원이 공동 실시한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 인체적용시험에서도 피험자의 약 90%가 관절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홍화씨유,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 상어 연골 분말, 비타민D, 글루코사민 등이 함유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관절염을 앓던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치료제로 건강을 회복한 것을 기념해 이 제품을 출시했다”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히딩크재단에 복지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히딩크의 관절백세’는 메디포스트 모비타 쇼핑몰(www.mo-vita.co.kr)이나 판매대행사 아람비 쇼핑몰(www.arambi.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앞으로 약국과 면세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제품 구입자 전원에게 체험 샘플 5일분을 제공하고, 변심 시 반품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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