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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법인고객 `시간분할주문` 고도화…거래 안정성·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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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I 2026.03.26 09:55:50

지정가 IOC 및 주기 설정 세분화로 법인고객 맞춤형 거래 환경 구축
실시간 차트 확인 및 급변동 시 거래 미실행 기능도 도입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대표 오세진)이 법인 회원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법인 전용 서비스인 ‘코빗비즈(Korbit Biz)’의 TWAP((Time-Weighted Average Price·시간분할주문) 거래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대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법인 고객의 특성에 맞춰 거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거래 옵션을 정교화한 것이다.

우선 코빗은 지정가 IOC(Immediate Or Cancel·즉시체결 또는 잔량취소) TWAP 거래 기능을 추가하고, 고객의 전략에 따라 거래 주기와 기간을 더욱 세분화해 설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법인 고객은 대량 주문 시 발생할 수 있는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도, 원하는 가격 범위 내에서 보다 정밀하게 분할 매매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법인 고객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지원하고 예상치 못한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도 강화했다. TWAP 설정 화면 내에 실시간 차트를 배치해 시세 추이를 즉각적으로 확인하며 거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특히 매수/매도 1호가의 평균가(중간가) 대비 5%를 초과하는 범위에서는 주문이 체결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시장 급변동 시 고객이 의도하지 않은 불리한 가격에 체결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규모 거래에 따른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최고상품책임자(CPO)는 “이번 업데이트는 법인 고객의 실제 거래 패턴을 면밀하게 분석해 거래 안정성과 고객 보호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법인 회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빗은 이번 TWAP 기능 개선에 이어 법인 고객의 거래 전략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법인 고객의 Open API 지원 등 편의 기능을 순차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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