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잎두고…경찰 "댓글조작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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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6.02.02 12:00:00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
전국 시도청·경찰서, 선거사범 전담팀 운영
허위조작 정보·조직적 댓글조작 등 구속수사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찰이 지방선거 국면이 시작되면서 선거 사범 수사 전담팀 운영에 나선다. 특히 허위 조작 정보 유포 행위 등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일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시작일에 맞춰 경찰에서는 모든 시도청과 경찰서에 선거 사범 수사 전담팀을 편성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담팀을 통해 선거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주요 선거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유 대행은 “특히 국민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목적으로 사실 관계 확인 없이 악의적으로 허위 조작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 매크로를 이용한 조직적 댓글 조작 행위 등은 필요시 구속 수사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매크로를 이용한 조직적 댓글 조작 행위에 대해선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매우 나쁜 범죄’라며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월 경찰청 업무보고에서 “진실과 관계없이 편을 먹고 조작을 해 갈등과 대립을 심화시키는 건 정말 문제”라며 “매크로를 활용한 여론 조작은 매우 나쁜 범죄 행위로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유 대행은 한편 “이번 선거 사범 단속 체제 가동을 시작으로 선거 당일까지 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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