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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000 돌파에 與 "연말까지 자사주·세제 개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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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기자I 2025.10.27 14:27:59

"자사주 원칙적 소각 전제로 제도 보완"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코스피 지수가 4000선을 돌파한 것을 환영하면서 추가 상승을 위한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당 코스피 5000특위는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도 자본시장 활성화라는 정책기조가 흔들리지 않고 또한 후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기투자, 분산투자, 혁신적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제도·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983년 지수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장중 4000선을 돌파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임기 중 코스피 지수를 5000선까지 상승시키겠다며 상법 개정 등 자본시장 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위 소속 이강일 의원은 추후 과제로 “올해 말까지 자사주 제도와 세제 개편 등의 논의에 집중하겠다”며 그리고 향후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 점검과 공시제도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는 투자자들, 특히 장기투자자·기관투자자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거수기 이사회를 감시하고 혁신적인 기업의 경영진과 소통하는 투자자의 역할이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주요 정책 추진 일정에 관해 오기형 코스피5000특위 위원장은 ”배당소득 분리과세(배당소득을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따로 저율 과세하는 제도)는 11월(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자사주 제도에는 ”자사주 관련 문제는 특위 중심으로 논의 중이다. 당정 협의도 하고 있다. 다양하게 투자자도 의견 듣고 있다“며 ”자사주 원칙적 소각을 전제로 제도 보완 중이다“고 했다. 자사주 소각 문제도 이르면 다음 달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지도부도 코스피 상승을 환영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코스피가 4000선을 넘어서자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에서 박수 치며 이를 반겼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우량한 기업들의 주가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자본시장, 신산업으로 전환, 평화가 지키는 경제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대선 공약인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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