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고대역폭 메모리 제품 강세 ‘동일비중’-모건스탠리

정지나 기자I 2024.05.20 22:12:3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모건스탠리는 20일(현지시간)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동일비중으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98달러에서 130달러로 높였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4%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마이크론의 주가는 1.77% 상승한 127.51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론의 주가는 올해들어 약 47% 상승했다.

조셉 무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의 2023 회계연도 손실이 미치는 영향력을 과대평가한 반면 인공지능(AI) 메모리의 경제적, 서사적 요소를 모두 과소평가했다”고 밝혔다

무어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의 고대역폭 메모리 제품이 계속해서 메모리 구매자들의 심리를 주도하고 지속적인 가격 강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