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이날 오후 7시께 광주 북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아내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집에서 나와 계단으로 몸을 피하려 했지만 A씨는 뒤따라 나가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중상을 입고 현장에서 숨졌으며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
경찰은 도주 경로를 추적해 같은 날 오후 9시 20분께 주거지 인근에서 배회 중인 A씨를 체포했다.
별다른 직업이 없던 A씨는 평소 술을 자주 마셨으며 아내와 불화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