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18일 '2023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에 기여한 수행기관과 유공기관을 격려 및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 제고를 위해 마련했으며 ▲우수 수행기관·유공기관 시상 ▲노인일자리 정책 포럼 ▲온라인·현장 국민참여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 수행기관 및 참여기업 등 유공기관 84개소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나인트리 용산점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와 정책효과 분석, 그리고 향후 정책 방향을 주제로 노인일자리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에 따른 빈곤 완화 등 경제적 효과와 우울감 감소와 같은 사회적 효과 등의 정책효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최종균 실장은 “보건복지부는 올해 대비 내년도 노인일자리를 올해 88.3만 개에서 103만 개로 역대 최대 수준인 14.7만 개를 확대하였고, ‘18년 이후 7년 만에 보수를 7% 인상하는 등 예산을 1조 5,400억 원에서 2조 262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노인일자리 주간이 국민들께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례를 공유하고, 노인일자리의 효과를 공감하고 지지해 주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