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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새벽 5시에 조간신문 보는 사람이 어떻게 청약통장이랑 구직 앱도 모르고,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이 아니다, 장모 10원 한장 피해준 것 없다 등의 발언을 할 수 있겠느냐”고 묻기도 했다. 대통령 그간 행적을 근거로 할 때 윤 대통령의 발언을 믿을 수 없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차라리 ‘술을 새벽 5시까지 먹고 조간 신문 보고 잡니다’라고 하면 믿을 수 있겠다”며 거듭 의문을 표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5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 “도어스테핑을 준비하려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조간신문을 다 봐야하는데 무슨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시겠나”고 말했다는 것이 보도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