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저온용 고망간강은 포스코가 10여년간 연구끝에 자력 기술로 개발한 고부가가치 소재로 포스코 WP(월드프리미엄) 대표 강종이다. 극저온용 고망간강은 마이너스 196도의 극저온에서도 견딜수 있는 강재로 LNG 저장 및 이송에 적합하다. 또 기존에 사용되는 니켈합금강보다 용접성이 우수하며 가격 또한 니켈합금강, 스테인리스강, 알루미늄합금강 대비 70~80% 수준으로 경제성이 뛰어나 경쟁 소재들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현대미포조선(010620)이 건조 중인 세계 최대 규모 LNG(액화천연가스) 추진 벌크선의 LNG 연료탱크 소재로 극저온용 고망간강을 납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