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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AIIB 관계자를 비롯해 승인 프로젝트 발주처, 협력가능 중국 설계·조달·시공(EPC) 업체 등 13개국 38개의 발주처와 350여명의 국내기업인이 참가했다.
선석기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저유가 지속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가 감소한 상황에서 AIIB 출범은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기회를 선점하고 아시아 인프라 프로젝트 시장에서 더욱 더 활발한 수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OTRA는 우리 기업들에게 AIIB의 승인 유망 프로젝트와 자금 운영 방향 등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의 발굴 프로젝트가 재원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는 채널을 구축하는 등 AIIB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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