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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온라인박물관 '디지털고궁'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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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6.03.18 10:15:19

그간 축적한 연구 성과 온라인 최적화 형태로 제공
관람객이 가상 공간서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 강화
"시공간 제약 없이 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길 바라"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기존의 온라인박물관을 ‘디지털고궁’으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고궁’은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과 그동안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정보 열람을 넘어 관람객이 가상 공간에서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주요 콘텐츠로는 △웹 가상 현실(VR)로 만나는 ‘인사이드 궁궐’ △어린이를 위한 ‘어보 시크릿 탐험대’ △게임형 컨텐츠인 ‘나의 왕실 연구 MBTI’까지 총 3종이다.

‘인사이드 궁궐’은 궁궐의 ‘정전’과 ‘후원’을 주제로 구성된 콘텐츠다. ‘정전’ 편에서는 경복궁 근정전 내·외부를 웹 가상 현실(VR)로 생생하게 관람하며 궁궐 관련 다양한 소장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후원’ 편에서는 화면 이동(스크롤)을 통해 정조가 창덕궁 후원에서 연구하고 향유했던 공간과 관련 역사 자료를 살펴보게 했다.

‘어보 시크릿 탐험대’는 박물관 캐릭터 ‘고북이’를 활용한 어린이 대상 콘텐츠로 조선 왕실 어보의 종류와 제작 방식을 쉽게 안내한다.

‘나의 왕실 연구 MBTI’는 박물관 소장품 정보를 활용한 양자택일 게임(밸런스 게임) 형식의 콘텐츠로, 참여자가 좋아하는 소장품을 선택하면 그와 관련된 왕실 연구자의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관계자는 “‘디지털고궁’을 통해 박물관의 연구 성과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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