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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AI 대전환시대 정보보호·보안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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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I 2025.11.26 11:18:33

NH농협금융, 2025 IT Innovation Awards 시상식 개최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수상자들이 서울 서대문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2025 IT Innovation Awards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이 “앞으로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경쟁력은 IT 혁신에 기반한 AX와 그것을 뒷받침할 정보보호·보안 역량”이라며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정보보호·보안 강화를 당부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대강당에서 2025 NH IT Innovation Awards(IIA)를 개최했다. 이찬우 회장은 정보보호·보안 강화와 동시에 “여기 계신 임직원 여러분의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도전을 통해 그 가능성이 실현될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IIA 행사는 한 해 동안 그룹의 IT 신기술 도입, 인프라 혁신 등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부서와 직원에 대해 시상하는 농협금융 IT 부문 최고 권위 시상 행사다. 개발자 등 IT 분야 임직원의 성과를 격려하고 미래 경쟁력을 선도해 나가려는 농협금융의 의지가 담겨 있다.

농협금융 계열사 중 IT·정보보호 부문에서 혁신적 기술 도입과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총 5개 부서에 대한 시상과 발표,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외부특강 등을 진행했다.

기반 혁신 부문에는 전통 IT 환경을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으로 자체 전환 구축해 시스템 성능 혁신과 비용 절감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손해보험의 IT지원부가 선정됐다. 챌린지 부문은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직원과 고객 경험 혁신 기반을 마련한 은행 IT기획부와 시중 은행 최초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원격 백업 자동화 구현에 성공한 은행 IT시스템부에 돌아갔다.

최우수 성과 부문에는 정보보안 업무에 딥러닝 위협탐지모델을 적용하고 보안관제 고도화를 위한 선제적 위협 대응체계를 구축한 은행 정보보안부와 고객의 주식거래시 보다 유리한 거래소로 알아서 주문을 전송하는 스마트오더 시스템, 업권 최초 해외주식 양도세 선택권 구현 등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증권 업무시스템부가 함께 선정됐다. 특강에서는 언바운드랩 조용민 대표가 ‘일 잘하는 사람의 시크릿 레시피 (by AI)’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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