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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위원회는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조기에 규제를 개선한 전북 친환경자동차 특구(2개 실증)의 지정을 해제하고,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특구의 1개 임시허가 사업을 종료했다. 이에 따라 전북 및 충남 특구에서 친환경에너지 신기술 및 신제품의 상용화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전북 특구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전 세계적인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거점형 이동식 액화도시가스(LNG) 충전소, 초소형 전기특수자동차 운행 관련 실증을 진행한 바 있다.
충남 특구는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을 통해 정전 등 비상시에도 연료전지 시스템이 가동되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아울러 특구위원회는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2개 실증) △충북 그린수소산업 특구(2개 실증) 등에서 안전성 검증을 완료하고, 임시허가를 통해 규제 개선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경북 특구는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생활물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도심 공영주차장을 물류센터로 이용하는 실증,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 등을 실시한다.
충북 특구는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기반의 고품질 저비용 수소 생산, 저장과 운송이 용이한 암모니아 기반의 수소 생산과 관련한 실증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