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매장을 운영하는 국가의 매장 상황과 마케팅 방식 등을 공유하고 총판(홀세일)을 전개하는 국가의 수주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중국·홍콩·대만·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 등 7개국 바이어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선스를 보유한 디즈니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더네이쳐홀딩스 국내 상품기획·디자인팀은 이날 직접 파트너사에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국가별 맞춤형 제품을 기획·발주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신규 홀세일 국가에서 매장을 새로 열어 글로벌 발주량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025 SS 컬렉션은 ‘일생의 여정’(JOURNEYS OF A LIFETME)을 주제로 전개됐으며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서의 여행을 테마로 한 제품 라인업을 다수 선보였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자연과의 공존, 탐험 등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지닌 브랜드 헤리티지를 제품 곳곳에 담아내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신규·기능성 상품 개발 등 연구개발(R&D)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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