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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은 14%로 역대 최고를 찍었다. 순이익 역시 1357억9512만원으로 흑자 전환한 동시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효율적 공급 조절을 통한 여행 수요 회복에 적극 대처해 여객 실적이 대폭 개선했다”고 호실적의 배경을 설명했다.
국토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진에어 전체 탑승객 수는 역대 최다인 약 983만명이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대비 13% 늘었다.
진에어는 올해 기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노선을 다변화하는 등 경쟁 우위를 확보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최상의 안전과 서비스 구현에도 집중한다.
또한 항공업계 재편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공급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가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여객 수요 증가세가 일정 기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공급망 회복 지연, 소비심리 위축, 전쟁 지속 등 불확실성 상존함에 따라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