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원장은 대구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올해 로봇산업 진흥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가겠다”며 “로봇산업 진흥이라는 고유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KIRIA 고유의 가치(KIRIA Identity)’, ‘직원 간 소통을 위한 공감(Resonance)’, ‘융합을 통한 혁신(Innovation)’, ‘창의성을 겸비한 능력(Ability)’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진흥원을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 신임 원장은 한양대 메카트로닉스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융합기술연구소 연구소장, 한양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사외이사, 한국로봇산업협회 전문위원,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기계·융합분야 평가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