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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은 23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위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20대 국회는 합법적으로 탄핵을 했지만 개헌과 개혁입법은 전혀 이뤄내지 못한 국회로 남을 것 같다”며 “이제 국회가 개헌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시켜야 하는데 못 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문 의장은 법안소위를 3회(15·16·18일) 개회해 232건의 법안을 심사한 환노위 위원들을 격려했다. “복잡한 상황속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칭찬하는 동시에 “환노위 법안처리율은 25.7%로 국회 전체 법안처리율 27.8%보다 낮고, 위원회별로는 9위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