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이 앞으로 2년내에 ECB의 물가목표치인 2%를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ECB 실무진은 5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에 제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유로존 경제는 0.4%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뒤 내년에는 1.1% 확장세를 보이고 2015년에는 1.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평균 1.4%를 기록하겠지만, 내년에는 1.1%, 2015년에는 1.3%로 올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5년 물가 전망치는 처음 제시된 것이다.
이를 감안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도 기자회견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결국엔 우리의 정책목표인 2%에 근접하겠지만, 상당기간 이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중기적으로도 물가 상승압력은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