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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강원 평창 월정사 주지로 인광스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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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6.09.08 15: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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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제4교구본사인 강원 평창 월정사 주지로 인광스님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인광스님은 1993년 정념스님을 은사로 수계했으며, 상원사 감원, 국형사, 화엄선사 주지를 역임했다.

왼쪽부터 진우스님과 인광스님(사진=대한불교조계종)
왼쪽부터 진우스님과 인광스님(사진=대한불교조계종)
진우스님은 “제4교구본사 월정사는 오랜기간 여러 불사를 이루어 가람수호가 잘 갖춰진 곳”이라며 “그간 월정사에서 이루어 온 바와 같이, 이를 전승하여 포교전법과 대중화합을 잘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광스님은 “종단의 운영 방식을 배워 안정을 이루고, 모범적인 교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광스님은 지난 1일 월정사 신임 주지 후보로 선출된 바 있다. 당시 선거인단 190명 중 161명이 참석해 투표에 참여했다. 기호 1번 인광스님이 119표, 기호 3번 설암스님이 39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3표였다.

인광스님은 그간 정념스님의 유력한 후임자로 거론돼왔다. 인광스님은 정념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3년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7년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사미계는 출가 후 정식 승려가 되기 전 예비 단계에서 받는 계율이며 구족계는 모든 계율이 완전히 구비되었다는 의미로 비구(남성)나 비구니(여성)가 받는 정식 승려의 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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