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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모일수록 금리 오른다”…국민은행, 공동구매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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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기자I 2026.07.27 14: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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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가입, 기간은 12개월
가입한도 2조원 판매 등 조건되면 금리 연 3.3%

kb국민은행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예금도 ‘공동구매’ 시대다. 가입자가 많아 판매액이 늘어날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정기예금 상품이 나왔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오는 8월 7일까지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판매 한도는 2조원으로, 한도가 모두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 상품은 가입자들이 넣은 예금 총액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기간 12개월 기준 전체 판매액이 1000억원 이하면 연 2.80%, 1000억원을 넘으면 연 2.90%가 적용된다.

여기에 이벤트 조건까지 충족하면 금리가 최대 연 3.30%까지 올라간다. 상품 가입 시점에 KB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 가운데 기존 계좌를 해지한 고객에게는 연 0.40%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이며, 만기는 6개월과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스타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최종 금리는 상품 판매가 끝난 뒤 전체 판매액과 이벤트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확정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참여가 늘어날수록 금리 혜택이 커지는 상품”이라며 “많은 고객이 함께 참여해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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