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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민 임명식’ 8월 15일 개최…“선도 국가 발전 다짐 행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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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07.28 15:40:33

애국지사와 독립 유공자 등 초청…초청 인원 1만여 명
전직 대통령 초청 예정…“수사 중 尹전 대통령 부부 제외”
“경호구역 바깥서 국민 누구나 참여해서 행사 참여”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 국민 임명식이 내달 15일 광복절 행사와 함께 열린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8월 15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에서 대통령 국민 임명식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복절 80주년 행사와 함께 개최될 이번 행사의 이름은 ‘국민 주권 대축제, 광복 80주년 국민 주권으로 미래를 세웠다’이다. 이는 지난 6월 4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취임 선서만 하고 추후 국민 임명식을 국민과 함께 치르겠다고 밝힌 이 대통령의 약속이기도 하다. 우 수석은 “이번 행사는 국가의 주인은 국민임을 천명하고 대통령으로서 주권자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선도 국가로 발전시키겠다는 다짐을 하는 행사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되는 인사들로는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간 대한민국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 △애국지사와 독립 유공자 △파독 근로자 및 중동 건설 노동자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 관계자 등 △국내외 스포츠 종목별 입상자 등 △ 사회적 참사와 산업재해 유가족 △젊은 리더 △대한민국 국민 등이 있다. 대한민국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로는 1945년 생 광복둥이, 1956년 증권거래소 발족으로 첫 상장을 한 12개 기업 관계자, 1971년 카이스트 설립을 주도한 관계자, 1977년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등반대 등이 있다.

우 수석은 “국민이면 누구든지 광화문 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라면서 “7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는 식전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되고 8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간 사실상 국민 임명식을 진행한다”고 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는 국민이 대통령을 임명한 임명장 낭독 시간이 준비돼 있다”면서 “9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역시 축하 공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 동원될 초청 인원은 약 1만여 명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1만여 명은 경호구역 안에서 국민 임명식을 참관한다. 경호 구역 바깥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해서 행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역대 대통령들도 이날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 수석은 “정식 취임식은 아니어서 해외 정상급 인물들 또는 고위급 관계자들을 초청하지 않는다”면서 “이 행사 전에 국내 외교 사절들하고 만찬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전직 대통령들은 다 초청할 계획”이라면서도 “다만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은 현재 구속 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 초청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우상호 정무수석이 2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 임명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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