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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극의 전개를 무대 위에 구현하기 위해 모든 테크니컬적인 부분의 합을 맞추는 과정에 시간이 지속적으로 소요되고 있고 약속된 개막일을 맞출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연작의 로컬라이제이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에 대비해 준비기간을 충분히 더 마련하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비틀쥬스’ 오는 7월 6일로 개막일을 조정했다.
CJ ENM은 “개막 재연기로 또 다시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연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던 만큼 깊이 성찰하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때까지 전념하는 것만이 저희의 몫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