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추캉스' 인기에 입추 맞아 가을 패키지 출시

이성웅 기자I 2019.08.08 15:36:46
(사진=호텔신라)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9월이 새로운 휴가철로 급부상하면서 9월 호텔 투숙률이 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9월 ‘호캉스’는 7~8월 여름 성수기에 비해서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보다 높은 상품 할인율 △풍성한 혜택 등의 장점이 많아 실속을 찾는 ‘호캉스족’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9월에 호텔로 가을맞이 휴가를 떠나는 ‘추(秋)캉스’ 트렌드는 지난해부터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서울신라호텔의 경우 지난해 9월 한 달간 휴가 목적으로 호텔을 찾은 고객들의 투숙률이 전년 동월(2017년 9월) 대비 30%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맞춰 서울신라호텔은 이날 ‘입추(立秋)’를 맞아 여름 낮과 가을밤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Summer Days Autumn Nights)’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엔 서울신라호텔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이 포함돼 있다.

가을에는 어번 아일랜드에서도 자쿠지가 특히 인기가 좋다. 야외 수영장 곳곳에 마련된 자쿠지는 온수풀보다 항상 높은 수온을 유지해 선선한 가을 날씨에 안성맞춤이다.

또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객실 타입을 선택하는 투숙객을 위해 최고층인 23층에 위치한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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