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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큐원 상쾌환’ 모델에 혜리···3년 연속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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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기자I 2017.02.16 14:46:40

3월 광고 제작해 4월부터 방영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삼양사(145990)는 숙취해소 제품 ‘큐원 상쾌환’ 모델로 걸스데이 혜리를 다시 한 번 재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3년째다.

삼양사 관계자는 “음료 형태의 숙취해소제에 비해 삼양사가 판매하는 환(丸) 형태의 제품은 휴대가 간편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다.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는 2030세대뿐만 아니라 전세대에 걸쳐 인기가 많다”면서 “‘진짜 사나이’와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호감도가 높은 혜리를 다시 한번 모델로 선정해 상쾌환의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마케팅 설문조사 기관인 엠브레인을 통해 삼양사가 최근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남녀노소 모든 층에서 모델 혜리의 호감도가 높게 나왔다.

이번에 재계약을 체결한 혜리의 새로운 광고는 다음달 제작돼 4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출시한 환 형태 숙취 해소제인 상쾌환은 효모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헛개·창출· 산사나무 열매·칡꽃), 각종 비타민, 진피 등 숙취해소에 필요한 성분을 고농축한 제품이다. 환 제형은 음료형태에 비해 유효성분을 고농축해 보다 빨리 숙취를 해소할 수 있다. ‘큐원 상쾌환’의 소비자가격은 3g 1봉(1회분)에 2500원이며 가까운 편의점이나 약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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