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미국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진행한 온라인 쿠킹클래스 ‘쿡 코리안 라이브’(Cook Korean Live) 현장에서 나온 말이다.
21일 샘표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20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21일 오전 7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미국 전역 100여명이 신청했다.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과 미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줌(Zoom)으로 만나 계란말이를 부치고, 김밥을 마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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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쿠킹클래스는 이러한 활동을 온라인으로 확장한 첫 사례다. 국내에서 꾸준히 이어온 줌(Zoom) 기반 쿠킹클래스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소비자들과 실시간 요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이 함께 만든 메뉴는 ‘계란말이 김밥’과 ‘계란국’이었다. 참가자들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유튜브 등 다양한 K콘텐츠를 통해 접했던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며 즐거워했다. 또 계란국 역시 간단한 조리법만으로 깊은 맛을 낼 수 있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문준서 샘표 우리맛연구원은 미국 뉴욕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출신으로, 한국과 미국의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수업을 이끌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소금이나 치킨스톡 같은 별도의 양념 없이 순식물성 콩 발효 요리에센스 ‘연두’ 하나만으로 맛을 냈다. ‘연두’는 전통 한식 간장의 진한 색과 향은 줄이고 감칠맛을 높인 ‘글로벌 장(醬)’이다. 콩 발효액에 8가지 야채 우린 물을 더해 만든 순식물성 제품임에도 고기를 넣은 듯한 깊은 감칠맛이 특징이다. 한식은 물론 샐러드, 파스타,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최근 3년간 해외 시장에서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샘표는 해외 소비자들이 평소 즐겨 먹는 음식에 한국의 장(醬)을 보다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장 프로젝트’를 통해 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유럽의 다양한 식재료와 요리법에 적용해 150여개 레시피를 개발했다. 2018년에는 미국 뉴욕에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Yondu Culinary Studio)’를 열고 쿠킹클래스와 장 워크숍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장과 음식을 쉽고 맛있게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 등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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