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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버그핀커스는 미국계 글로벌 10대 사모펀드 운용사다.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등 플랫폼 시장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투자는 워버그핀커스가 워버그핀커스 아시아 부동산펀드를 통해 국내에서 진행한 세 번째 투자로 앞서 와이드크릭자산운용과 신성장 부동산, QUBE와 합작법인 MQ로지스틱스를 통해 물류창고에 투자한 바 있다.
SK디앤디는 이번 체결을 기반으로 신성장 분야인 시니어 주거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시니어 섹터는 초고령화 시대로의 진입에 따라 수요가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주거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다. SK디앤디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온 경험과 임대주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시장에도 선제적으로 진입해, 발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각 사는 공동 투자 약정에 따라 총 세 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우선 진행 중이다. 첫 프로젝트로 서울 강남의 핵심 주거 지역인 방배동에 위치한 시니어 레지던스의 개발 및 운영에 투자한다. 연면적 1만㎡(3300평) 이상 12층 규모의 하이엔드 시니어 주거 상품으로 내년 초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두 개의 프로젝트를 추가로 검토 중이며, 병원 및 편의시설에 인접한 인프라 중심의 상품으로 개발 예정이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글로벌 성장 섹터 투자의 선두주자인 워버그핀커스와 시니어 시장 진출의 첫 걸음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SK디앤디의 국내 부동산 개발 및 주거 브랜드 운영 역량과 워버그 핀커스의 주거 부문에서의 플랫폼 구축 경험,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양질의 시니어 주거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본 건을 시작으로 공모사업 및 복합개발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니어 주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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