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도봉구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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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연천군과 도봉구는 △상호지역축제 참석 등을 통한 문화교류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을 통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및 공무원 동호회 간 친선경기 개최 등 관광교류 △특산물 및 농산물 판매 직거래장터 참가 및 부스 운영 등 경제 교류를 펼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의 충족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민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는 서울인 도봉구와 이번 우호교류로 비슷한 점이 많은 양 지역 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