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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포항 수성사격장 헬기·박격포 소음측정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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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슬 기자I 2021.06.02 17:14:11

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소음 측정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2일 포항 수성사격장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소음을 측정한기로 했다. 객관적인 소음측정을 결과로 주민들과 군이 모두 납득할 만한 조정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소음 측정을 앞두고 이날 포항시 장기면 수성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전 위원장은 주민대책위원회와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소음측정 장소 중 하나인 수성리 마을회관에서 소음측정 장비를 점검했다. 또 전 위원장은 수성사격장을 방문해 사격장 현황과 화기별 사격 위치를 확인한 후 장기면사무소에서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성사격장 주민대책위와 국방부 차관, 해병대 부사령관, 해병대 제1사단장, 포항시장, 포항남부경찰서장,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 국립환경과학원, 민간 소음측정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앞서 주민대책위 2803명은 지난 1월19일 포항 수성사격장 이전 또는 완전 폐쇄 등을 요구하며 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조정을 위해 관계기관 준비회의와 현장 및 부대별 사격훈련 현황 확인, 주민 현장간담회 등을 진행해왔다.

오는 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직접 현장에서 주한미군 아파치헬기와 해병대 155㎜ 포, 전차포, 지뢰, 박격포, 대전차화기 등에 대한 사격 소음을 측정하고, 주민들이 주장하는 소음피해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전현희(가운데) 국민권익위원장이 2일 포항 수성사격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권익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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